예별손해보험 출범 | 내 돈은 안전할까? 2년 후 미래는?

최근 MG손해보험이 결국 문을 닫게 되면서, 기존 가입자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내 보험 계약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그동안 낸 보험료는 다 날아가는 걸까?" 같은

걱정을 하고 계실 텐데요.


금융당국은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예별손해보험이라는 가교보험사를 출범시켰습니다.


쉽게 말해, MG손해보험의 보험 계약들을 임시로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이번 내용에서는 예별손해보험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MG손보 계약자로서 어떤 점을 알아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예별손해보험이란 무엇인가요?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만든 가교보험사입니다.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넘겨받아

기존 보험계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에요.


예별손해보험


임시로 운영되는 곳인 만큼 존속 기간은 2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MG손보의 보험계약자들은 예별손보를 통해 변동 없이

기존의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별손해보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MG손보의 보험계약을 '임시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별손보의 계약들은 다른 보험사로 이전되거나 잠재 인수자를 찾아 매각될 예정입니다. 계약자들은 불안해하지 않고 기존 계약을 유지할 수 있어요.


MG손해보험 계약자에게 미치는 영향

MG손해보험의 파산과 영업정지로 인해 122만 건에 달하는 보험계약이

모두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되었습니다.


MG손해보험-계약자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내 보험 계약이 사라지는 건 아닌가' 하는 점인데요.

다행히도 금융당국은 기존 계약 조건의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별손해보험은 기존 MG손보의 보험상품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를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수행합니다.


따라서 MG손보의 계약자들은 예전과 같이 예별손해보험의 공식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요.

예별손해보험 계약 이전 절차 및 향후 계획

현재 예별손해보험은 MG손보의 보험계약을 넘겨받아 관리하는 동시에,

잠재 인수자를 찾고 있습니다.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면 계약이 통째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자들의 보험 계약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5개 대형 손해보험사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 1단계: MG손보의 자산과 부채가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
  • 2단계: 예별손보에서 보험계약 관리 및 잠재 인수자 물색.
  • 3단계: 인수자가 없을 경우, 5개 대형 손보사로 계약 이전.
주의 : 예별손해보험은 가교보험사로서 기존의 MG손해보험 상품을 그대로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거나 판매하지 않습니다. 예별손보 명의로 새로운 상품을 권유하는 행위는 사기일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예별손해보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MG손보의 파산으로 불안해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핵심은 계약 조건 변경 없이 기존의 권리가 그대로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혹시 주변에 MG손보 가입자가 있다면 이 정보를 꼭 알려주세요.


앞으로 예별손보의 재매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별손해보험 관련 궁금증 FAQ


예별손해보험-출범-내-돈은-안전할까-2년-후-미래는


예별손해보험은 일반 보험사인가요?

아닙니다. 예별손해보험은 MG손해보험의 부실 정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립된 가교보험사(Bridge Insurance Company)입니다. 새로운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기존 MG손보의 보험 계약을 관리하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기존 MG손해보험 계약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존 계약자들은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별손해보험이 MG손보의 모든 계약을 그대로 이전받아 관리하기 때문에, 기존 계약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보험금 청구 등 모든 업무는 예별손해보험을 통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 계약이 바뀌는 건 아닌가요?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MG손보의 보험 계약이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되더라도, 계약 조건의 변경 없이 동일한 보장을 받도록 했습니다. 보험료, 보장 내용, 만기 등 모든 계약 조건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예별손해보험은 얼마나 존속하나요?

예별손해보험은 최대 2년의 존속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MG손보의 계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한 인수자를 물색하거나 5개 대형 보험사로 계약을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G손해보험의 자산은 어떻게 되나요?

원칙적으로 MG손보의 모든 자산은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됩니다. 그러나 후순위채권 등 보험 계약이 아닌 부채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동산 등 물권은 별도의 자산 양수도 절차를 거칩니다.

예금자보호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MG손보의 보험 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습니다. 예금자보호한도는 1인당 최고 5,000만 원으로, 이는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된 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예별손보는 예보가 100% 출자하여 설립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예금보험료를 납부하지는 않습니다.

예별손해보험이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나요?

아닙니다. 예별손해보험은 기존 MG손해보험의 계약 유지 및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설립 허가 조건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험료는 그대로 내면 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기존 MG손해보험 계약자들은 예별손해보험으로 계약이 이전된 후에도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보험료 변동은 없습니다.

보험금 청구는 어디서 해야 하나요?

MG손해보험에 가입했던 모든 계약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업무는 예별손해보험이 담당합니다. 예별손해보험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정상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된 계약은 다시 돌려받을 수 없나요?

예별손해보험은 MG손보의 계약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므로, MG손보로 계약이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다른 보험사로 계약이 이전되거나 매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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